자기계발서 책 추천 원씽 (The ONE Thing)

명확하고 간결한 메시지로 실증적 사례와 증거를 제시하여 독자들에게 신뢰와 영감을 주는 자기계발서를 소개할까 합니다. 게리 켈러(Gary Keller)와 제이 파파산(Jay Papasan)이 쓴 “The ONE Thing” 인데요. 이 책은 단순히 이론과 실험 결과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 방법까지 제시하고 있더군요.

원씽은 하나의 중요한 과제에 집중하는 것이 뛰어난 결과를 얻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. 중심 아이디어는 가장 중요한 과제를 식별하고 이에 집중함으로써 업무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죠. 현대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시간 관리와 생산성 향상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주어 많은 사람들이 효과적으로 일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만한 책입니다.

특히 이 책의 원칙들은 개인의 삶 뿐만 아니라 업무, 인간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독자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
그렇다면 이 책에서 강조하는 주요 원칙을 알아볼게요.

“The ONE Thing”에서 강조하는 주요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:

  1. 한 가지에 집중하라: 가장 중요한 단 한 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에 집중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입니다.
  2. 도미노 효과: 작은 성공이 큰 성공으로 이어지는 도미노 효과를 활용합니다. 하나의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연쇄적이며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.
  3. 우선순위 설정: 가장 중요한 일을 먼저 하고, 그 외의 일들은 차후에 처리하도록 우선순위를 명확히 정합니다.
  4. 원칙에 기반한 선택: 자신의 가치와 목표에 부합하는 선택을 하여 더 큰 성과를 이끌어냅니다.
  5. 시간 관리: 시간을 잘 관리하여 중요한 일을 효과적으로 완료합니다.
  6. 집중력 유지: 외부의 방해 요소를 차단하고, 중요한 일에 대한 집중력을 유지합니다.

위의 중요한 원칙들마다 적절한 사례를 제시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는데요. 각 적용 사례도 살펴보겠습니다.

  1. 한 가지에 집중하라:
    • 예: 하루의 가장 중요한 목표를 설정하고, 그 목표를 달성하기 전까지 다른 일들을 차단하는 것입니다. 예를 들어, 중요한 보고서를 작성하는 데 집중할 때 이메일 확인이나 회의 참석을 최소화합니다.
  2. 도미노 효과:
    • 예: 작은 습관을 꾸준히 이어가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. 매일 아침 10분씩 운동하는 습관을 통해 점차 운동 시간을 늘리고, 결국 더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.
  3. 우선순위 설정:
    • 예: “오늘의 우선순위”를 작성하여 가장 중요한 일을 먼저 처리하는 것입니다. 하루가 끝나기 전에 반드시 완료해야 할 중요한 과제 세 가지를 선정하고, 그 일을 먼저 처리합니다.
  4. 원칙에 기반한 선택:
    • 예: 자신의 장기적인 목표와 가치에 부합하는 선택을 하는 것입니다. 예를 들어, 단기적인 이익보다는 장기적인 성장과 행복을 우선시하는 결정을 내리는 것과 같습니다.
  5. 시간 관리:
    • 예: 시간 차단 기법을 활용하여 중요한 작업에 할애할 시간을 명확히 구분하는 것입니다. 특정 시간대에 이메일 확인, 회의 참석, 집중 업무 등을 일정하게 배분합니다.
  6. 집중력 유지:
    • 예: 방해 요소를 최소화하여 중요한 작업에 집중하는 것입니다. 스마트폰 알림을 꺼두고, 조용한 환경에서 작업을 수행하여 집중력을 높입니다.

이 중에서 필자가 특히 재밌게 본 부분이 있는데요. 바로 ‘집중력’을 설명하는 부분입니다. 뇌과학과도 연계되는 부분이어서 인상적이었는데 우리가 하는 의식적인 행동 중 대부분은 집중력과 단기 기억을 담당하고, 문제를 해결하며, 충동을 조절하는 전전두엽에서 발생한다는 사실입니다.

이와 같은 내용은 ‘내면소통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마음근력 훈련'(김주환 지음) 책에서도 강조하는 부분이라 다시 한 번 찾아보았습니다. <내면소통>에서는 이 부분을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.

마음근력 훈련에서 중요한 뇌 부위는 전전두피질을 중심으로 하는 신경망들이다. 그 중에서도 특히 핵심은 mPFC(내측전전두피질) 중심의 신경망들이다. 마음근력을 강화하려면 무엇보다도 mPFC를 중심으로 하는 신경망을 활성화해야 한다. 그런데 전전두피질 중심의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그 전제조건으로 일단 편도체부터 안정화시켜야 한다.

-내면소통(김주환 지음), 39쪽-

<원씽>에서는 의지력, 집중력, 충동조절력을 담당하는 전전두엽은 자원이 부족해지면 즉각 여파를 느끼게 되고 결과치를 떨어뜨리게 된다고 하면서, 연료 즉 음식을 제 때에 공급 (충전)해 주어야 한다고 말합니다. 그런데 <내면소통>에서는 음식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전전두피질이 활성화하여 우리의 집중력이 높아지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편도체가 안정화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. 편도체안정화는 다음 기회에 포스팅해 보고 싶네요.

<원씽>이 자기계발서 분야의 베스트셀러인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 봤습니다.위에서 말한 여섯 가지 원칙 외에도 다음과 같은 이유를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
  1. 명확한 비전 제시: 이 책은 독자들이 인생의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, 그 목표를 향해 체계적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제시합니다. 이는 목표 달성에 큰 도움을 줍니다.
  2. 연구 기반의 접근: 저자들은 다양한 연구와 데이터에 기반한 접근 방식을 사용하여, 이 책의 내용이 신뢰할 만하고 과학적임을 보여줍니다. 이는 독자들에게 더 큰 신뢰감을 줍니다.
  3. 공감과 이해: 저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실제 사례를 통해 독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. 이는 독자들이 책의 내용을 더 쉽게 받아들이고, 자신의 상황에 적용할 수 있게 합니다.
  4. 단순성의 미학: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단순함을 강조하는 이 책의 접근 방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옵니다. 이는 독자들에게 과도한 정보와 업무 속에서 중요한 것을 식별하고 집중하는 방법을 제공합니다.
  5. 지속적인 영향력: 이 책의 원칙들은 단기적인 성공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지속 가능한 방법들을 제시합니다. 이는 독자들이 일시적인 변화가 아닌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게 만듭니다.
  6. 다양한 독자층: 이 책의 내용은 직장인, 학생, 자영업자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두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습니다. 이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찾게 만드는 요인이 됩니다.

이처럼 다양한 이유들로 인해 “The ONE Thing”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. 자기계발서로서 우리들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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